MS ‘파워앱스’, 코딩언어 몰라도 클릭해서 앱 만든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코딩 언어를 몰라도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 ‘파워앱스(PowerApps)’를 11월 30일(현지시각) 공개했다. 파워앱스는 앱 개발에 필요한 코딩을 양식(탬플릿)으로 만들어 ‘파워포인트’처럼 몇 번 클릭만으로 앱을 만들 수 있다. MS는 이 서비스를 기업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MS 파워앱스 화면/ 파워앱스 소개영상 캡쳐

▲ MS 파워앱스 화면/ 파워앱스 소개영상 캡쳐

파워앱스는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앱을 팀원과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개발한 앱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 웹기반 환경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위에서 구동된다.

앱과 클라우드 데이터, 혹은 사내 데이터와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파워앱스로 회사 재고 관리 앱이나 구직자 이력서 평가 앱을 만들 수 있다.

빌 스테이플즈 MS 애저 앱 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후 일반 개인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은 거의 앱으로 개발됐지만, 기업에서 사용하는 서비스들은 앱으로 개발되지 않았다”면서 “기업이 모바일 시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워앱스는 MS가 초대한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MS는 파워앱스의 상용화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무료 버전과 스탠더드 버전(유료),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스테이플즈 부사장은 “파워앱스는 앱을 만드는 시간을 몇 주, 몇 달에서 몇 분 단위로 극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류현정 기자·고성민 인턴기자 techchos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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