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가 눈 앞에’ 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출시

삼성전자는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폰 호환되는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VR’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10일 만인, 지난 21일 품절된 바 있다.

기어VR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S6, 갤럭시 S6 엣지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2만9800원이다.

기어VR은 360도 파노라믹 뷰와 96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마치 영상 속에 사용자가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무게는 318g으로 지난 5월 갤럭시S6 전용으로 출시됐던 전작 대비 19% 가벼워졌다. 또한 새로운 폼 쿠션을 적용해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터치패드의 면적을 넓혀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또한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전환되는 헤드 트래킹 정확도를 높여 가상현실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기어VR은 오큘러스 시네마, 360도 포토, 360도 비디오 등을 통해 다양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를 위해 특화된 콘텐츠도 선보인다.

에버랜드의 호러메이즈, T익스프레스, 사파리, 썬더폴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360도 VR영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CJE&M의 가요프로그램인 ‘엠카운트다운’ 프로그램도 VR 영상으로 제작해 인기 가수들의 공연장에 있는 듯한 경험도 느낄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특화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품 출시 후 순차적으로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어VR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 이동통신 3사 온라인 스토어, 지정된 20여개의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VR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 스튜디오와 현대 백화점 판교점의 갤럭시 라운지에 기어VR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홍대 상상마당 거리에서는 시뮬레이터 버스에 탑승해 기어VR을 즐기는 4차원(4D) 가상현실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높은 범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춘 기어 VR이 가상현실 헤드셋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소비자가 기어VR을 통해 실감 나고 박진감 넘치는 가상현실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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