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프레시, 반찬 정기배송 1위 업체 ‘더푸드’ 인수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배민프레시가 국내 반찬 정기배송 1위 업체 ‘더푸드’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배민프레시는 배달 음식 전문 애플리케이션의 자회사다. 배민프레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가정편의식품(HMR) 배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2005년 설립된 더푸드는 현재까지 200억원 이상의 반찬을 제조·판매했다.

조성우 배민프레시 대표(왼쪽)이 김래성 더푸드 대표과 인수 계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 배민프레시 제공
▲ 조성우 배민프레시 대표(왼쪽)이 김래성 더푸드 대표과 인수 계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 배민프레시 제공

배민프레시는 더푸드 인수를 통해 2500개 이상의 다양한 가정식 반찬을 아침 출근 전 집 앞까지 신선하게 배송할 계획이다.

배민프레시는 싱글족, 맞벌이부부 등 1~2인 가구의 급증으로 인해 HMR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HMR 시장은 지난 2014년 1.7조원 규모에서 올해 3조원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조성우 배민프레시 대표는 “가정에서 반찬이나 국을 사먹는 것이 전혀 생소하지 않은 문화가 됐다”면서 “배민프레시만의 신선배송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반찬을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민프레시는 김래성 더푸드 대표를 HMR 사업본부장 및 등기이사로 선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민프레시는 반찬, 국, 샐러드, 빵, 주스, 야채, 과일 등 3천 개 이상의 다양한 신선식품을 새벽에 냉장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내년 매출 목표는 160억원이다.

 

류현정 기자·박진범 인턴기자 techchos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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