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10 가격·출시일 유통사 실수로 유출

▲ MS 윈도 10 로고/인터넷캡쳐

▲윈도 10 로고/인터넷 캡쳐

한 온라인 유통사의 실수로 윈도 10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5월 31일(현지시각) 온라인 유통업체 뉴에그닷컴(Newegg.com)이 윈도 10 주문자 상표 부착품(OEM) 버전을 예약 판매하는 과정에서 출시일과 가격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관련 정보를 보면 윈도 10은 주문자 상표 부착품(OEM) 형태로 8월 31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홈 에디션(Home Edition) 109.99달러(약 12만2530원), 프로페셔널 에디션(Professional Edition) 149.99달러(약 16만7090원)다. 전문가들은 OEM 버전은 일반적으로 정식발매 가격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정가는 이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에그닷컴서 예약 판매 중인 윈도 10 OEM 버전/뉴에그닷컴 제공

▲ 뉴에그닷컴서 예약 판매 중인 윈도 10 OEM 버전/뉴에그닷컴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는 그동안 윈도 10 출시일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다. MS는 지난 3월 윈도 10이 올여름 출시된다고 밝힌 바 있다. 4월 29일(현지시각) 열린 MS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서 많은 개발자들과 외신들이 자세한 내용을 요구했음에도 MS 측은 침묵을 지켜왔다.

뉴에그닷컴의 정보가 정확하다면, 소비자들은 올 여름 중으로 윈도 10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S 측은 뉴에그닷컴의 정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MS 대변인은 “추후 개선점을 포함한 세부 사항을 공개할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MS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각) 홈, 프로페셔널, 모바일 등 총 7가지 버전의 윈도 10을 출시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또한 윈도 10이 일반 PC, 태블릿,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 엑스박스 원(Xbox One), MS 홀로렌즈(HoloLens)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도 10은 전작인 윈도 8의 단점을 상당 부분 극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사용자환경(UI)의 큰 변화없이 태블릿과 PC버전을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선 윈도 10을 진정한 하이브리드 운영체제(OS)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설치 용량이 6.6기가바이트(GB)에 불과해 적은 용량의 태블릿 PC에서도 여유롭게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씨넷, 지디넷, 뉴에그닷컴

 

권기용 인턴기자 techchos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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