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장인’ 만난 구글글래스, 얼마나 달라질까

▲ 구글과 룩소티카가 구글글래스 새 버전을 개발중이다. /블룸버그 제공

▲ 구글과 룩소티카가 구글글래스 새 버전을 개발중이다. /블룸버그 제공

구글글래스가 이탈리아 안경업체와 손을 잡고 새단장에 돌입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마시모 비안(Massimo Vian) 이탈리아 고급안경 기업 룩소티카(Luxottica) 최고경영자(CEO)가 구글 글래스의 새로운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룩소티카는 레이밴(Ray Ban), 오클리(Oakley), 보그 아이웨어(Vogue Eyewear)등을 거느리는 유명 안경 기업이다. 최근에는 웨어러블 기기와 결합한 안경류 개발에 주력하며 구글글래스 개발을 위해 지난해 3월 구글과 제휴한 바 있다.

올해 초 구글은 구글글래스 체험판을 판매하는 ‘구글글래스 익스플로어’ 프로그램과 구글글래스 초기버전 판매를 모두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구글 최고경영자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인도 (구글글래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며 구글글래스 개발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구글 대변인은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재편된 구글글래스 팀이 룩소티카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구글글래스 버전 개발에 주력을 쏟고 있다”며 구글글래스 개발이 실패한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아이비 로스(Ivy Ross) 구글글래스 책임자는 지난 1월 “새로운 버전의 구글글래스는 더 싸고 더 긴 수명의 배터리가 장착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윤민화 인턴기자 techchos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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