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온라인 숙박 예약 사업 진출

▲아마존 데스티네이션 / 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아마존 데스티네이션 / 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온라인 숙박 예약 사업에 진출했다.

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각) 아마존이 여행·호텔 예약 서비스인 ‘아마존 데스티네이션(Amazon Destinations)’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미국 북동부 지역 등에 위치한 숙박 업소를 예약할 수 있다. 뉴욕과 LA, 시애틀 인근의 음식점 정보도 제공한다.

톰 쿡(Tom Cook) 아마존 대변인은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예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마존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마존 데스티네이션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향후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의 부킹닷컴(Booking.com), 익스피디아(Expedia), 에어비앤비(Airbnb) 등 다른 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온라인 숙박 예약 시장은 익스피디아와 부킹닷컴이 주도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59만개의 숙박시설을, 익스피디아는 43만5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숙박 업계 관계자들은 “아마존 데스티네이션은 아직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아마존의 방대한 고객 트래픽을 이용할 수 있어 경쟁사에 위협이 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WSJ

이승주·김현정 인턴기자 techchosun@chosun.com

Powered by Tech Chosun

0 Comments

No comments!

There are no comments yet, but you can be first to comment this article.

Leave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