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사이드카, 우버 논란에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강화

우버대리프트

차량공유업체 리프트와 사이드카가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했다고 2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경쟁사 우버가 ‘언론인 뒷조사’ 논란을 일으키면서 기업들이 개인 정보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사용자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리프트는 업무상 이용자 정보에 접근이 필요할 때만 권한을 부여하는 새 기술적 제한을 추가했다.

수닐 폰 사이트카 최고경영자(CEO) 역시 우버 논란 이후 자사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가렛 라이언 사이드카 대변인은 “사이드카는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밀 마이클 우버 선임 부사장은 지난 14일 “100만달러(약 10억원)를 들여 일류 조사자 4명과 기자 4명을 고용해 우버에 비판적인 기사를 쓰는 언론인의 사생활을 들여다 볼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WSJ

이인행 인턴기자 techchos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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