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소아성애자 검거용 아동음란물 함정 사이트 운영

류현정 조선비즈 기자 dreamshot@chosun.com 박정은 조선비즈 인턴기자 techchosun@chosun.com

▲ 미 연방수사국 FBI/사진=FBI 공식홈페이지

미 연방수사국(FBI)이 지난해 소아 성애자(일명 로리타 컴플렉스)들을 잡기 위해 아동 음란물 사이트를 2주간 운영한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미국 지역일간지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BI 요원들은 지난해 11월 수천 장의 아동 음란물과 아동 학대 사진을 공유하는 아동음란물 사이트를 급습했다. 하지만 FBI는 이 사이트를 폐쇄하는 대신 이용자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평소처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미국 네브래스카주 지역 FBI 요원들이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이 사이트를 운영했다.

FBI가 사이트를 운영하던 2주 동안 5600여 명의 이용자들이 1만장 이상의 아동 학대 사진을 공유했다. 이용자들은 암호와 전술을 이용해서 경찰의 수사를 피하는 방법까지 토론한 덕분에  FBI는 추가 수사를 위한 단서들도 잡았다.

FBI가 함정 수사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는 좀더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은 FBI가  사이트 운영으로 적어도 한 명 이상의 컴퓨터를 압류했지만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More Information: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더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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